A인삼을 먹으면 신진대사가 빨라져 열감이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 체온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식사하면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지만 실제로 체온이 오르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한국ㆍ중국ㆍ캐나다의 공동 연구에서도 인삼이 체온을 올리지 않는다는 사실이 증명됐습니다.
인삼을 먹으면 열이 나고 혈압이 높아진다 또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한다는 속설은
옛 의서의 내용을 오역한 낭설일 뿐입니다.
한국의 정부기관인 농촌진흥청은 3년간 한ㆍ중 공동연구를 통해 인삼이 열을 올리지 않는다는 실험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 중국 베이징의 중일우호병원 순환기과 진은위안 박사팀은 홍삼분말을 섭취했을
때 정상인은 혈압에 변화가 없고, 고혈압 환자는 오히려 호전된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의 최고
명문 대학인 서울대 약대 한용남 교수팀이 2001~2008년 연구한 결과에서도 고려인삼을 섭취하면
혈류량과 혈류속도는 증가하지만 맥박과 혈압, 체온엔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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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은 독성이 없는 약초로 동양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인삼을 장복이 가능하고 독이 없는 상약으로 분류했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차원에서 적정량의 인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학자의 연구에서도 인삼은 장기간 섭취해야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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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이 혈압을 올린다는 속설이 있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미국 하버드대학은 34건의 인삼 관련 연구논문 분석 뒤 인삼이 혈압을 약간 낮추거나 별 변동을 주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고혈압 환자가 인삼을 복용하면 피로감ㆍ불면증ㆍ기분 등이 확실히 개선됩니다. 인삼은 혈압 안정 뿐 아니라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만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인 환자라면 의사와 상의한 뒤 인삼을 복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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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높여주는 인삼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습니다. 인삼의 사포닌은 어린이의 기억력과 인지력 향상을 돕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유에도 효과적입니다.
단 어린이는 성인의 절반이나 1/3 정도를 섭취해야 적당합니다.